'MAMA 가수상' 소녀시대 "내년엔 월드투어 할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1.29 23: 51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차지한 소녀시대가 다음 목표로 월드투어를 꼽았다.
소녀시대는 29일 오후 2011 MAMA가 끝난 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콘벤션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참석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겸손하게 활동하겠다"면서 "아시아 투어를 계속하면서 콘서트로 많이 찾아뵐 것 같고, 작은 바람이 있다면 아시아 투어 마친 후 월드투어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태연은 이어 "오늘 다른 버전의 '더 보이즈'를 보여드렸는데, 이렇게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오후6시(현지시간)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 여자그룹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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