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흥행 돌풍, 스릴러 액션의 부활인가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1.30 07: 50

배우 엄태웅, 주원 주연의 액션 수사극 ‘특수본’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던 ‘완득이’를 꺾고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특수본’은 총 6만100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4만911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특수본’은 지난 24일 개봉 이래 평일 5만 이상의 관객을 꾸준히 불러들이며 흥행 정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2위는 10월 개봉해 11월 신작들을 모두 격추시켰던 김윤석 유아인의 ‘완득이’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3만64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483만7713명이다.

3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머니볼’이 올랐다. 같은 기간 1만749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54만3145명이다.
4위는 개봉 직후부터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휴 잭맨의 ‘리얼 스틸’이, 5위는 할리우드 3D 액션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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