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김래원, 드라마 속 '결혼 반지' 눈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1.30 08: 49

지난 28일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등장한 이서연(수애)과 박지형(김래원)의 '결혼 반지'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이서연과 박지형은 결혼식 절차에 맞춰 하객들에게 인사를 올리고 반지를 끼워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서연의 반지는 다이아몬드가 세팅 돼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한껏 묻어나는 ‘쉔브룬’이다. 비엔나의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인 쉔브룬 궁전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골든듀에서 제작되었다. 극중 단아한 서연을 떠오르게 하는 아이템이다.

지형의 웨딩링 역시 골든듀의 제품으로 중심에 다이아몬드로 은은한 멋을 더한것이 특징이다. 일명 ‘프린스’라 불린다. 모나코의 왕 레니에 공과 왕비 그레이스 켈리의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밴드 폭이 넓고 중량감이 높아 남자의 중후함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제품으로 20~30대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골든듀 관계자는 “방송이 나간 후 극중 서연이 착용한 제품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연과 지형의 깊은 사랑만큼 골든듀의 반지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부부들에게 참된 의미를 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일의 약속'은 서른의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자 이소연과 박지형의 가슴 저민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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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천일의 약속' 캡처, 골든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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