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내한, 딸 수리는 안 온다..'다음 기회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30 09: 34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내한하는 가운데, 관심이 모아졌던 딸 수리의 내한은 불발됐다.
오는 12월 2일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홍보차 방한하는 탐 크루즈는 당초 딸 수리(5)와의 동행 여부가 관심이 됐다.
이에 대해 영화 관계자는 "수리는 톰 크루즈와 함께 방한하지 않는다. 이번 내한에 가족 동반은 어렵다고 최종적으로 알렸다"라고 30일 밝혔다. 

수리는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부부의 딸로 부모를 닮은 신비스럽고도 깜찍한 외모에 아이 답지 않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 2세다. 
한편 톰 크루즈가 2일 오전 12시께 일본에서 전세기를 타고 입국해 하루를 보낸 후, 이날 오후 월드투어의 다음 행선지인 인도 뭄바이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내한에서 톰 크루즈의 공식 기자회견은 없으며 대신 오후 6시 30분부터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장장 2시간에 걸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되어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새로운 팀이 불가능을 모르는 액션 활약을 펼치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배우 폴라 패튼과 아카데미 2회 수상 경력의 브래드 버드 감독도 톰 크루즈와 동행한다. 오는 12월 15일 국내 개봉.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