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왜 나무 위 아슬아슬 시위했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30 09: 36

[OSEN=김경주 인턴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함은정이 나무 위에 올라가 아슬아슬한 시위를 벌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내달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 측은 최근 나무 위에 올라가 아슬아슬한 시위를 벌이는 함은정의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함은정은 극 중 어린 인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은정은 보기만 해도 아찔한 나무 위에 올라가있다. 이 장면은 인수가 명나라 황실의 첩으로 팔려 가느니 수양대군의 며느리가 되겠다며 나무 위로 올라가 시위 하는 장면. 인수는 배우자는 자신이 직접 선택하겠다며 아버지를 협박하는 당돌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은정은 무서워하는 기색 없이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

또한 지난 2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최초로 공개된 하일라이트 장면에서는 어린 인수가 여느 남자 못지 않게 힘차게 말을 타는 등 당찬 모습으로 그려져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한편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그리고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드라마로 내달 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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