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드림팀' 김새론 등, '곰배령' 띄울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30 09: 55

[OSEN=김경주 인턴기자] 아역 배우 김새론과 안서현, 강찬희가 '아역 드림팀'을 구성하며 '천상의 화원-곰배령'의 인기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김새론과 안서현, 강찬희는 내달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주말 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이하 '곰배령')'에 출연, 뛰어난 연기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세 아역 배우 모두 이미 성인 못지 않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뽐내며 아역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꼬마로 유명한 안서현은 가장 어린 나이이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꽃미남 아역'으로 누나,이모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강찬희는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김재원 아역으로 등장, 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김새론과 안서현은 각각 유호정의 딸 은수와 현수 역을 맡아 알콩달콩한 자매 연기를 펼칠 예정. 강찬희는 곰배령 아이들 사이의 최고 인기남 신승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김새론과 강찬희가 '내 마음이 들리니'에 이어 또다시 러브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곰배령' 제작사 측은 "극 중 아역의 비중이 큰 드라마라 실력을 갖춘 아역 연기자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아역 연기자들이지만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면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많이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곰배령'은 아름답고 소박한 시골마을 곰배령을 배경으로 최불암 가족과 곰배령 사람들이 함께 인정 넘치는 이야기를 펼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휴먼 전원 드라마로 내달 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trio88@osen.co.kr
3HW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