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vs빛과 그림자', 월화극 2위 대결 박빙..승자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1.30 10: 19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과 MBC '빛과 그림자'가 2인자 자리를 놓고 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브레인'은 전국기준 10.0%를 기록,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9.7%)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성적.
그런가하면 '빛과 그림자'는 이날 9.8%의 시청률을 기록, 역시 전날 방송분(9.5%)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성적을 내며 '브레인'을 바짝 추격했다.

'브레인'과 '빛과 그림자'는 동시간대 1위인 SBS '천일의 약속'에 이은 2인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빛과 그림자'가 일단 '브레인'에 간발의 차로 밀리는 모습이지만 다음 주부터 본격 전개를 시작하면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 '브레인' 역시 신하균의 명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조금씩 힘을 더해가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천일의 약속'은 1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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