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미니 드레스' 소녀시대 효연이 먼저?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1.11.30 11: 11

지난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커플즈'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이윤지가 입은 미니 드레스가 소녀시대 효연의 '더 보이즈' 화보 때 입었던 디자인과 동일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드레스는 샴페인 토킹 디자이너 이두라의 제품으로 어깨끈 없이 목과 팔을 드러내는 튜브 톱 스타일로 가슴 부분에 블랙 장식과 그 아래로 스티치 장식이 되어 있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윤지는 짙은 갈색 머리를 가볍게 올려 묶고, 특별한 목걸이를 하지 않는 반면, 볼드한 실버 톤 팔찌와 반지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고 마무리로 발끝이 드러나는 블랙 오픈 토우 펌프스를 신었다.

효연은 자연스럽게 금발 머리를 올려묶고 블랙 목걸이를 여러겹 레이어드 한 이후 팔찌 역시 레이어드 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속이 비치는 얇은 블랙 스타킹과 징이 박힌 워커를 매치해 보다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샴페인 토킹 디자이너 이두라는 “파워풀한 매니시룩과 소녀감성 드레스 아이템으로 여성의 양면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브랜드 아이텐티티”라고 전했다.
한편, 샴페인 토킹은 서인영, 김태희, 한혜진,  등이 착용하면서 패션피플 사이에서 파티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로 12월 1일부터 홈페이지 '샴페인토킹부티크'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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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컴백 앨범 재킷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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