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중심권 ‘관광 애플리케이션’, ‘QR코드’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1.30 12: 56

중부내륙중심권 6개 시•군은 오는 12월 1일 안드로이드 마켓에 관광 애플리케이션을 오픈,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QR관광가이드북을 공개한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관계자는 “기존의 관광가이드의 한계점을 극복, 정보성과 편의성을 높인 관광 애플리케이션 및 QR 관광가이드북 개발을 발판으로 중부내륙중심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의장 박노욱)가 선보이는 봉화 6개 시•군의 애플리케이션은 각각 ‘평창여행’, ‘영월여행’, ‘제천여행’, ‘단양여행’, ‘영주여행’, ‘봉화여행’의 명칭으로 서비스된다. 이 애플리케이션과 QR관광가이드북은 협력업체인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의 시스템을 적용해 체계적이고 통합된 관광 콘텐츠의 표준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한 이 관광 애플리케이션과 QR 관광가이드북은 주제별, 동선별로 구분해 6개 시•군의 문화유산, 축제 및 공연, 유적지, 자연자원 등을 총망라했을 뿐 아니라 동선에 따라 스토리가 있는 여행 가이드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한다.
이밖에 쇼핑 메뉴가 추가된 GPS기반 지도부가서비스를 통해 주변 관광지, 숙박시설, 재래시장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각 관광지의 다양한 행사 소식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또 애플리케이션 내 각 관광콘텐츠에 관광객들의 소통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개별 공간을 따로 마련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콘텐츠를 공유하며, 상호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관광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제공되는 QR관광가이드북은 QR코드를 입력하면 단일관광뿐 아니라 주변의 부가정보, 해당관광지의 멀티미디어정보 등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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