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대성이 다음 달 3일, 4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YG 패밀리 콘서트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대성 측은 30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대성이 이번주 주말 열리는 콘서트에 참여하며 이를 필두로 6일 열리는 MBN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왓츠 업'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성이 출연한 '왓츠업'은 지난 해 대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사전제작드라마로 대성의 드라마 데뷔작이다.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릴 캠퍼스 드라마로 이날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로써 대성은 지난 5월 교통사고 이후 국내 공식 활동에 처음 나서게 된다.
관계자는 "대성이가 앞으로 별 무리 없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식을 접한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대성이를 드디어 TV로 볼 수 있게 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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