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의 뮤지컬 ‘에비타’가 올 연말 무대를 달군다. 박상원 이지훈 정선아 리사 박상진 임병근 등을 주연 배우로 12월 9일 LG아트센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에비타’의 제작사는 30일 오후 서울 남산창작센터에 마련된 연습실을 미디어에 공개하고 그 하이라이트 장면을 맛보기로 선보였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를 탄생시킨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을 원작으로 2006년 국내 초연 된 바 있는 ‘에비타’는 올 겨울엔 연출가 이지나의 색채로 거듭난다.
16인조 전문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공연 전반에 매혹적인 탱고를 배치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뮤지컬 '에비타' 출연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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