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뿌나'보고 독도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01 08: 48

가수 김장훈이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본 뒤 독도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자세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장훈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저 막연히 든 재밌는 생각.'뿌리깊은나무'를 보고 생각했는데, 밀본이 막으려했던건 글자고 일본이 막으려는건,논리(독도에 대해 사료적으로 무장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라며 "그러니 잊을 만 하면 도발하고 의원들이 쳐들어와 자극하고. 그런데 우리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장훈은 독도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안일하게 대처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에 대한 아쉬운 생각을 글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달 30일 논리적 무장이 독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호사카유지 세종대학교 교수와 독도 어플을 만들어 대중에 선보였다.
김장훈 측은 "일본의 억지를 무력화시킬수 있는 두 가지 핵심 논리를 내년 초까지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의 이같은 독도 사랑은 무조건적인 지지보다도 논리적으로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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