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루머에 운 미녀스타, "아이에게 미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01 11: 40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김남주가 아이들에 관한 악성루머로 인해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남주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평소 자신의 아이들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이야기하다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이들이 언제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 "항상 예쁘다. 나한테 뽀뽀해 줄 때 얼굴 비비고 그러면 정말 사랑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왜 아이를 공개하지 않느냐"고 묻자 “자랑하고 싶은데 솔직히 말하면 결혼할 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연예인이기에 감수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에 대한 악성루머로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그는 “아이의 이름보다 누구의 딸로 불리는 것을 막아주고 싶다"며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고 밝히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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