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4관왕' 이제훈, 수상 턱 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01 09: 13

배우 이제훈이 첫 상업영화 주연작 '점쟁이들' 현장에서 통 크게 쐈다.
2011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손꼽히며 부일상, 대종상, 영평상에 이어 청룡영화제 신인 남우상까지 올해 열린 모든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쓴 이제훈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점쟁이들'의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특별한 회식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달 29일 '점쟁이들'의 촬영 후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스탭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수상의 기쁨을 나눈 것. 

이날 회식자리에 함께 한 신정원 감독을 비롯해 김수로, 강예원, 곽도원 등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이제훈에게 진심을 담은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제훈은 첫 상업영화의 주연작인 수퍼 히어로 무비 '점쟁이들'에서 최고의 학벌을 자랑하는 공학박사 출신의 퇴마사 석현을 연기한다. 과학적인 통계와 자신이 직접 고안한 장비들에 엄청 집착하는 점쟁이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스마트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진행 주인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 ‘점쟁이들’이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울진리로 가는 내용으로 2012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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