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 아이유, 3일째 전 음원 차트 올킬 '대세 입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01 10: 08

지난 30일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한 아이유가 주요 음원차트에서 3일째 올킬을 달성 중이다.
아이유의 2집 앨범 타이틀 곡 '너랑 나'는 1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음원사이트인 올레뮤직, 벅스뮤직, 멜론, 엠넷, 싸이월드 뮤직, 몽키3,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3일째 음원 점령을 이룬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 10대의 마지막 순간에서 20대의 시작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생각, 상상, 환상 등을 그려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의 타이틀도 '라스트 판타지'다.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정규 2집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작곡가들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광진, 윤상, 정재형, 이적, 김형석, 정석원, 김현철, 윤종신, 이민수, 코린 베일리 래, G.고릴라, Ra.D 등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음악인들이 모두 이번 아이유의 정규 앨범에 선뜻 참여했다. 아이유의 자작곡 이외에도 국내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앨범이 음원 차트를 올킬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여느 아이돌과 달리 자신만의 음악적 잣대와 남다른 표현력, 받쳐주는 가창력까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음악적으로 성숙한 아이유는 '좋은 날'을 넘어서는 대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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