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김효진, 결혼축의금 미얀마 학교 공사 '기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01 10: 32

오는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유지태, 김효진 커플이 축의금도 의미 있게 쓸 예정이다.
유지태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 주례는 유지태, 김효진이 홍보대사로 몸담고 있는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이 맡았다. 또 신랑의 지인 배우 지진희가 1부 사회를, 대학시절부터 함께 동고동락한 개그맨 김준호가 2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신랑의 지인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훈 씨의 축주와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이기찬, 진주, 그리고 신부와 오랜 친분이 있는 윤희정 씨와 바다가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그런가하면 관계자는 "이날 축의금 중 일부는 유지태, 김효진 이름으로 월드비전 미얀마 피지다군 초,중학교 신축공사에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웨딩 사진을 찍으며 "행복은 언제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곁에 있는 것" 이란 얘기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틋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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