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의 편안함에 중독되었다면, 내 ‘몸매’는 비상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1.12.01 11: 32

예전에는 ‘쫄바지’라 홀대 받았던 아이템 레깅스가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여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하기 좋고 겨울에는 보온성까지 뛰어나 더욱 그럴 터. 하지만 레깅스의 편안함만을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너무 루즈해지기 십상이다.
트루릴리젼 관계자는 “레깅스를 즐겨 입게 되면 편한 매력 때문에 몸에 긴장이 풀리기 쉬운데, 항상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자라면 더욱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며 “특히 다리 모양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은 레깅스 보다는 스키니진 등 핏이 잘된 아이템을 입으면 체형의 결점을 커버해 줄 뿐만 아니라 슬림해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적당한 긴장감으로 슬림함을 유지하고픈 이들에게 레깅스보다는 여성이 가진 실루엣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한다.

▲ ‘진’과 ‘레깅스’의 환상궁합 ‘제깅스’
 
진과 레깅스라는 단어 조합만으로 짐작이 가는 ‘제깅스’는 말 그대로 두 가지 아이템의 특징만을 담고 있다. 데님 소재로 만들어진 제깅스는 레깅스를 입은 듯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발목 부분까지 피트 되는 길지 않은 기장 덕분에 높은 힐과 매치하면 그 효과가 배가된다.
밝은 색상의 팬츠를 입었을 때보다 어두운 톤을 입었을 때 날씬해 보인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똑똑한 이들이라면 제깅스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인디고 블루나 블랙 등의 어두운 아이템에 상의를 적절히 매치하면 하체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스키니진’이라면 결점도 OK!
 
오래 전부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스키니진의 인기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다리 라인에 밀착되는 스키니진은 보통의 청바지를 입었을 때보다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때 그 효과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이 바로 스티치라인이다. 허벅지 부분부터 발목까지 이어지는 스티치는 어떤 디자인에 이어지느냐에 따라 라인이 달라진다. 트루릴리젼의 ‘토크그룹’ 데님은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스티치 라인이 아닌 무릎을 지나 안쪽으로 이어져 일시적인 착시 효과로 슬림함을 더해준다.
특히 종아리 라인에 자신이 없는 이들은 종아리 부분의 컬러가 어두운 스키니진을 매치한다면 상대적으로 늘씬해 보이면서도 다리 라인을 잡아주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으로 비춰지게 된다.  
트루릴리젼 관계자는 “레깅스를 즐겨 입게 되면 편한 매력 때문에 루즈해지기 쉬운데, 항상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성이라면 더욱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며 “특히 다리 모양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은 레깅스 보다는 스키니진 등 핏이 잘된 아이템을 입으면 체형의 결점을 커버해 줄 뿐만 아니라 슬림해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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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릴리젼, 티스빈, 스타일스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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