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감독, "내년에는 PS 진출…우승 도전하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12.01 12: 08

한화 이글스(대표이사 정승진)는 지난 11월30일 오후 6시 대전 야구장에서 프런트와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여 2011년도 납회식을 실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한화 이글스 정승진 대표이사를 포함한 프런트와 한대화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정승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야구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2012년은 그 도약의 초석이 만들어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고, 한대화 감독은 "올 시즌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해였고, 내년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우승에 도전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글스상 시상식에서는 정민철 코치가 코치 부문, 이대수 선수와 박정진 선수가 각 투타부문 그리고 최진행 선수가 포토제닉상을 수상했으며 이사모(이글스를사랑하는모임)에서 시상하는 유망주상은 오준혁 선수에게 돌아갔다.

프런트와 선수단 모두가 각 개인의 이름과 사인을 담은 야구공에 2012시즌 승리를 향한 각오와 다짐을 적어보는 '우승기원 메시지'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납회식 마무리로 독수리의 비상을 상징하는 불새연화가 연출됐다.
한편, 납회식에 앞선 선수단 미팅에서 2012년도 선수단 주장으로 한상훈 선수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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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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