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오랑우탄과 오묘하게 닮은 커플샷 공개..'폭소'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01 15: 02

[OSEN=박미경 인턴기자] 전직 야구선수 이자 스포츠해설가 양준혁이 오랑우탄과의 다정한 커플샷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오랑이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준혁은 깔끔하게 양복을 차려 입은 모습으로 ‘오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랑우탄의 어깨에 손을 올려 친근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오랑이는 빨간 코트와 고깔 모자를 착용하고 미니 자전거를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양준혁과 오랑이 약간 닮은 것 같다. 왠지 형제 같은 분위기다. 웃기다”, “오랑우탄도 양준혁 팬인 건가? 아니면 양준혁이 팬?”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준혁은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를 맡아 오늘(1일) 오전 열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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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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