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개국 첫날 방송 사고, SNS 통해 확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01 17: 09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개국 첫날 방송 사고를 냈다.
1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 '안녕하십니까? TV조선입니다 출발! 세상에 없던 TV'는 방송 도중 화면이 4분의 3 정도 분할돼 나오고 음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등 방송 사고를 일으킨 것.
이는 시청자들을 통해 전파됐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또 고도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재치 있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1일 개국한 종편 4사는 이날 오후 합동 개국쇼 '더 좋은 방송이야기'를 공동 중계한다.
오후 5시 40분부터 6시 50분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1부는 방송인 손범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국 선포식, 종편 4사 채널 소개, 가수 박정현 원더걸스 미쓰에이 등의 축하 무대가 열린다.
이어 오후 7시부터 7시 50분까지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2부 행사에서는 인순이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김건모 김장훈 샤이니 소녀시대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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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통해 확산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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