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현승, 4일 '인기가요' 첫무대 "섹시 도발 고양이 변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01 17: 20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MAMA(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에서 파격적인 딥키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현아-현승 커플이 오는 4일 SBS '인기가요'에서 공식 데뷔한다.
두 사람은 트러블 메이커라는 혼성 듀오를 결성하고, 이날 데뷔곡 '트러블 메이커'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사 속에 등장한 고양이를 퍼포먼스로 활용해 상당히 섹시한 퍼포먼스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섹시하고 도발적인 고양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같이 상당히 농염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MAMA의 무대에서처럼 강도 높은 퍼포먼스를 할 것인지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는 이에 관련해서는 함구하고 있어 첫 무대가 얼마나 도발적일지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1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현승과 현아는 도발적인 스파이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캣 우먼으로 변신한 현아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끌어냈다. 앞서 공개된 ‘트러블메이커’ 1차 티저 영상은 유튜브 공개 2일만에 150만이 넘는 클릭수를 올리며 국내외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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