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다케시 전 일본대표팀 감독의 중국 진출설이 제기됐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1일 중국 언론을 인용해 오카다 감독이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항저우 그린타운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정규리그 8위로 마친 항저우는 현재 감독 자리가 공석이다. 그러나 항저우가 오카다 감독에게 연봉 140만 달러(약 16억 원)를 지급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이끈 오카다 감독은 항저우 외에도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 등 총 3개 팀에서 감독직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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