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옥상달빛, 4일 홍대 게릴라공연 '이색 만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02 08: 50

그룹 마이네임과 홍대 듀오 옥상달빛이 이색 만남을 가진다.
다른 색깔을 가진 두 팀은 오는 4일 홍대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 두 팀의 만남은 마이네임 리얼리티 기획 중에 이뤄졌으며 어쿠스틱 게릴라 공연을 원한 마이네임이 옥상달빛을 추천해 만남이 성사됐다.
마이네임은 비보잉 등 화려한 댄스를 접목시킨 무대 '메시지'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고, 옥상달빛은 아이돌과는 거리가 먼 인디밴드라 이 두 팀의 만남이 과연 어떤 무대를 만들지 기대를 자아낸다.

이날 공연에서 옥상달빛은 마이네임과의 공연을 위해 특별히 편곡한 '메시지'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하며 마이네임 멤버들도 연주 실력을 공개 할 예정이다.
옥상달빛과 마이네임은 사전 만남에서 열정적인 연습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이네임과 옥상달빛의 홍대 공연은 4일 이며 당일 마이네임의 공식 카페와 트위터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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