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뛰고 있는 이천수(30)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오미야 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천수가 11월 26일 히로시마 산프레체와 원정 경기에서 다쳤다. 검사 결과 왼쪽 슬관절뼈좌상으로 밝혀져 2주간 치료 및 재활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천수는 오는 3일 NACK5스타디움에서 열릴 방포레 고후와 J리그 최종전에 결장하게 됐다. 오미야는 일왕배에서 탈락해 이천수의 올 시즌은 부상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천수는 올 시즌 27경기 6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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