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이 김치, '노란머리+마스크' 사칭팬 등장 "인기 실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02 09: 29

그룹 더블에이 막내 김치의 사칭팬이 등장, 김치 측은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히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더블에이 측은 지난 1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치의 사칭 팬이 등장해 팬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며 "얼마 전 김치와 같은 노란 헤어에 마스크를 한 남성팬이 자신을 김치라며 운집해 있는 팬들을 몰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뿐만이 아니라 얼마 전에는 또 다른 김치 사칭팬이 퀵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 자신을 김치라고 속인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더블에이는 지난 10월 28일 데뷔한 신인으로, 벌써부터 이들을 사칭하는 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치가 이에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하며 신기해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치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노란 헤어와 이름 덕에 많은 팬들이 자신을 기억해줘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팬들을 즐겁게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더블에이는 곡 '미쳐서 그래'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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