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리사 개인전에 "역시 팔방미인 리사" 닭살 화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02 10: 48

서양화과를 전공한 가수 리사가 개인전을 연 가운데 연인 송창의가 애정이 담긴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청담동 갤러리원에서 진행된 리사 개인전 입구에는 송창의가 보낸 화환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환에는 '축 역시 팔방미인 리사-영화배우 송창의'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에 리사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송창의씨가 야구 클럽에서 활동 중인데 그 안에 있는 많은 분들도 화환을 보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송창의씨가 원래는 그렇게 다정한 스타일이 아니다. 남자다운 면이 훨씬 많은데 그런 화환을 보냈다니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송창의씨와 함께 하는 요즘 내 생활이 정말 행복해서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내가 하고 있는 모든 활동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요즘 서로 너무 바빠 뮤지컬 '광화문연가'때 처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전화도 자주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있다"며 송창의를 그려넣은 그림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리사는 뮤지컬 '에비타'에 출연 중이며 개인전을 비롯해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학부 교수로도 지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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