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충북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여자 어린이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걸스사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충북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단장 김태근)은 2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 봉양읍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초등학교 여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축구 축제 '충북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걸스사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곡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상당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의 여자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3개팀 여자 어린이 선수들이 각 2경기씩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뤄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합한다.
Fun, Fair, Future 를 컨셉트로 큰 관심 속에 치뤄진 이번 페스티벌은 특히 경기 뿐아니라 임은주 국제심판, 김대길 축구 해설 위원의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교육을 접목시킨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걸스사커 페스티벌을 기획한 충북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안종환 과장은 "올해 출범한 충북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뿌리를 두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여자 축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과 유소녀 축구 인프라 확대를 큰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