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서 10승을 거둔 전력의 우완 미치 탈보트(28)가 삼성 라이온즈의 2012시즌 외국인 투수로 가세한다.
삼성은 2012년에 새롭게 뛸 미치 탈보트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총액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국 국적의 미치 탈보트는 1983년생(28세)으로 신장 188cm 체중 91kg의 우완투수로서 2002년 휴스턴 2라운드 지명 받아 마이너 및 메이저리그 에서 뛰었으며, 201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10승을 거두는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스카우트 평가에 따르면 직구구속은 최고 153km까지 나오는 정통파 투수로 빠른 직구를 앞세워 타자를 압도하며 체인지업 구사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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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