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아시아 시리즈', 25일 대만서 개최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12.02 14: 18

고교야구 '아시아 시리즈'가 25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대한야구협회(KBA)는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1 한국·일본·대만 고교야구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 18명의 선수 엔트리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이정훈(48) 천안북일고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다. 김성용(41) 야탑고 감독, 최재영(40) 진흥고 감독은 코치로 선임됐다.

대표팀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5회 국제야구연맹(IBAF)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해 2학년 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KBA가 주도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야구의 '아시아 시리즈'인 셈이다. 한국과 일본, 대만의 야구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초청 대회다.
한국대표팀은 21일 대만으로 떠나 강화훈련과 현지 적응훈련을 소화한 뒤 25일 대만과, 26일 일본과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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