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조건, "어렵지 않아요"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2.02 15: 25

-동안이 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피부와 모발 관리법 및 스타일링
최근 몇 년 사이 ‘동안’에 대한 열망이 남녀 구분 없이 높아지고 있다.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 나이를 얼굴에서까지 드러내고 싶지 않은 심정에서 비롯된 것일 터. 그렇다면 ‘동안’으로 보이는 비결은 무엇일까? 피부에서 헤어스타일링까지 어렵지 않은 동안의 비법을 알아보았다.
◆ 동안의 절대 조건! '탱탱 촉촉한' 피부 비결은?

‘동안’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아기와 같은 피부’이다. 하얗고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는 동안의 절대조건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피부 보습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피부관리는 비싼 화장품과 숍에서 관리를 받지 않아도 시간과 정성만 들인다면 충분히 혼자서도 할 수 있다.
화장 전 5~10분간 녹차를 우려낸 물에 화장솜을 적셔 녹차팩을 하거나, 기초제품을 바른 후 충분히 두드려 흡수를 시켜주는 것은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받도록 도와준다. 잠들기 전에는 집중적으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스팀타올로 모공을 열어준 뒤 마사지 팩이나 크림을 활용해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주면 다음 날 한결 맑아진 피부를 확인 할 수 있다.
메이크업 시에는 얼굴의 명함을 살려 입체감을 만들어주고, 볼은 통통하고 입술은 도톰하게 강조하면 얼굴이 한층 어려 보인다.
◆ 얼굴의 나이를 정하는 헤어관리도 잊지 말아야
동안의 조건에서 간과되기 쉽지만 얼굴의 나이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헤어’다. 가장 기본적으로 앞머리의 유무와 길이에 따라 5살 정도는 어려 보이거나 많아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앞머리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머리숱’이다. 풍성한 머릿결은 ‘동안’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다.
풍성한 머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탈모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탈모는 두피가 약해지는 것이 하나의 원인이기 때문에 두피관리와 청결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는 만큼 꼼꼼히 헤어 케어 제품을 챙겨 써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몸에 좋은 한방 성분으로 만든 두피케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한방냄새가 적은 ‘모리턴’(www.ks1004.kr)은 향에 민감한 사람들도 쉽게 쓸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머리 숱이 적은 사람들은 더욱 꼼꼼한 두피관리가 필요하며, 볼륨을 넣어 머릿결이 풍성해보이도록 스타일링하는 것이 동안으로 보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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