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현승 "현아, 이렇게 애교 많은지 몰랐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02 14: 30

혼성 유닛 그룹의 멤버 장현승이 현아와의 트러블메이커 활동에 대해 묻자 "현아와 활동을 해보니 정말 애교가 많았다"고 밝혔다.
현승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아와는 매일 얼굴은 봤었지만 대화를 많이 나누지 않아 서로에 대해 깊이 알지는 못했다"며 "이번 유닛 활동으로 현아에 대해 많이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점점 친해지다 보니 서로 모르던 성격을 많이 알게됐다. 무대에서는 도도한 모습을 보이니까 이렇게 애교가 많은지 몰랐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현아는 "현승 오빠와 비슷한 점이 많다. 차갑다가도 자기 사람에게는 부드럽고 여리다. 그래서 이번에 친해져서 애교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트러블메이커는 1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도발적인 스파이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캣 우먼으로 변신한 현아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끌어냈다. 앞서 공개된 ‘트러블메이커’ 1차 티저 영상은 유튜브 공개 2일만에 150만이 넘는 클릭수를 올리며 국내외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들은 오는 4일 SBS '인기가요'에서 공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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