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현아 "우리 다음 커플은 요섭-가윤이 어울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02 14: 49

혼성 유닛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트러블메이커를 시작으로 소속사 내 유닛 그룹을 깜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혼성 유닛 그룹에 대해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다. 트러블메이커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로도 유닛 그룹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닛 그룹에 대해 논의 중이며 확실히 정해진 바는 없다. 신선함을 위주로 가려고 한다"며 "이에 회사 소속 가수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자리한 현아와 현승은 "다음 유닛으로 요섭과 가윤이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퍼포먼스가 주를 이룬다면 그들은 보컬 위주의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트러블메이커는 1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도발적인 스파이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캣 우먼으로 변신한 현아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끌어냈다. 앞서 공개된 ‘트러블메이커’ 1차 티저 영상은 유튜브 공개 2일만에 150만이 넘는 클릭수를 올리며 국내외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들은 오는 4일 SBS '인기가요'에서 공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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