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김상호, "다시는 수사물 출연 못하겠다" 폭탄 발언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02 14: 58

[OSEN=박미경 인턴기자] OCN 수사극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에서 24년 베테랑 형사로 출연 중인 김상호가 “다시는 수사물에 출연하지 못할 것 같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김상호는 ‘TEN’의 3화 ‘미모사’ 편 촬영을 마친 후, “이보다 더 좋은 수사물은 만나지 못할 것 같다”며 “특히 이번 에피소드는 내 생애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3화는 연쇄 자살사건을 조사하던 백도식 형사(김상호 분)의 옛 동료 형사가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죽은 동료 형사가 연쇄 자살사건 속에서 타살 의혹의 낌새를 채고 추적하던 중 살해 당한 점을 이상하게 여긴 백도식 형사가 사건을 접수하며 숨막히는 수사가 펼쳐진다.
 
특히 김상호의 연기 내공이 시청자들로부터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김상호는 데뷔 후 18년 만에 가장 과격한 액션신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으로, 40대 배우 김상호가 선보이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TEN’의 이혜영 프로듀서는 “이번 에피소드는 김상호씨가 대사, 감정표현, 액션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선보이기 위해 시간과 열정을 쏟은 만큼 기대해도 좋다”며 “이날 방송을 보신 분들은 모두 김상호씨의 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TEN’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방송되고 있는 범죄 스릴러로, 해결가능성 10% 미만의 강력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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