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말 하는 도중 끊으면 화낸다는 소문 사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2.02 15: 42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가 임재범에 대한 소문들과 그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임재범과의 특별 인터뷰 형식으로 모아진 이번 방송은 평소 스태프들 사이에 떠도는 임재범에 관한 소문을 여과없이 파헤쳤다.
임재범은 평소 자신이 말을 하는 도중에 끊으면 화를 낸다는 소문에 대해 곧바로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말을 해야 될 게 한 가득인데 끊으면 화가 난다. 요즘 이것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다“라고 전하며 자신의 이런 성격을 고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이어 호텔 용품을 악착같이 챙긴다는 소문에도 쿨하게 “사실이다”라고 대답했다. “돈도 아끼고 그 지역의 기념품도 될 수 있어서 좋다. 조금씩 모아놓은 게 집에 쌓여있고 트렁크에도 꽉 차있다“라고 설명한 그는 두루마리 화장지까지 챙긴다며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임재범을 둘러싼 소문들과 멤버들의 증언, 그리고 '바람에 실려'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속속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바람에 실려’는 임재범, 김영호, 이준혁, 이호준, 하광훈, 소울다이브, 넋업샨 등이 미국 전역을 횡단을 하며 음악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현지 공연을 통해 한국 음악을 알리는 로드 뮤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임재범을 둘러싼 소문의 진상은 오는 4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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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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