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수부대 UDT, '스페셜포스2'에 등장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2.02 16: 06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인 해군특수전여단 UDT가 '스페셜포스2'에 등장한다. 넷마블은 2일 FPS게임 '스페셜포스2'에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달 8일 업데이트될 두 번째 한국 콘테츠는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인 UDT로 수중 장애물 제거, 폭발물 처리, 기습 타격, 대테러 임무 등 해상은 물론 육상과 공중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특수부대다.
그 동안 '스페셜포스2'에는 델타포스(미국), 가페(멕시코), 에스에이에스(영국), 스페츠나츠(러시아), 지젠느(프랑스)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부대가 있었지만 한국의 특수부대가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여기다가 지난번 ‘개인전 모드’ 업데이트에 이어, 겨울 맞이 신규 ‘눈싸움 모드’의 업데이트 계획도 연속으로 공개돼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캐릭터들이 총기 대신 눈덩이, 돌 눈덩이, 연탄 등을 던지며 승부를 겨루는 ‘눈싸움 모드’에서는, 기존 모드의 게임 실력과 관계 없이 실제 눈싸움을 하듯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의 지종민 본부장은 “앞서 출시한 서울 삼성동 배경의 스카이라인 맵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UDT와 눈싸움 모드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일주일 후 공개될 두 번째 한국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 동안 외국 배경의 맵과 특수부대, 무기 등을 선보여온 '스페셜포스2'는 ‘한국 업데이트’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연말까지 한국 소재의 콘텐츠를 총 3차에 걸쳐 업데이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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