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유지태-김효진 "앞으로 잘 살겠다" 소감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02 17: 22

배우 유지태-김효진 커플이 짧은 결혼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이날 오후 6시에 웨딩마치를 울릴 유지태-김효진 커플이 참석했다.
이날 유지태는 "결혼식에 와 줘서 고맙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저희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효진은 "결혼하는데 많은 기자분들 와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말 행복한 날인 것 같다. 앞으로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준'에서 주연 민도기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주유소 습격사건', '올드 보이'에서 강렬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2010년 개봉한 '심야의 FM'에서 수애와 호흡을 맞췄다. 김효진은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 드라마 '비밀', '매리는 외박중' 등에 출연했고, 영화 '맨발의 기봉이', '창피해'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만남을 가져온 유지태-김효진 커플은 4년 9개월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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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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