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현(상무)이 -60kg급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최광현은 2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1 KRA 코리아월드컵 국제유도대회 -60kg급 결승전에서 다스다바(몽골)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광현은 1회전부터 업어치기를 통해 승승장구 했다. 체코 선수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인 최광현은 결승전까지 큰 어려움이 없었다. 기술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최광현은 결승서 몽골의 다스다바를 상대로 시종일관 경기 주도권을 움켜잡고 몰아쳤다.
최광현은 끊임없이 공격을 펼치던 중 업어치기를 시도해 절반을 따냈고 귀중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광현은 지난달 열린 2011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 이어 연달아 금메달을 따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