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 백승철 기자] 황영조 결혼식이 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가운데, 황영조와 신부 안서연이 주례사를 듣고 있다.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의 예비신부는 황 감독보다 8살 아래로, 이화여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서울 시내 모 고교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감독은 최근 고향 선배의 소개로 만남을 이어오다 고운 마음씨에 반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힌바 있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