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원준-박소현, 부부캠프 갔다 ‘화병’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03 17: 35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부부 김원준, 박소현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부부캠프에 참가했다 서로에게 더 감정만 상하는 순간을 맞았다.
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부부캠프에 참여한 김원준과 박소현이 상대방의 단점을 체력단련을 통해 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원준과 박소현은 장풍을 쏘는 듯한 모습으로 서로의 단점을 하나씩 외쳤고, 이어 죽도를 휘두르며 서로에게 쌓였던 감정을 해소했다.

김원준은 죽도를 휘두르며 “대충! 대충”을 외쳤고 박소현은 “잔소리! 꼼꼼” 등을 외쳤다.
에이 김원준은 부부클리닉이 아니라 오히려 더 울컥하게 된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박소현은 서로의 입장을 대신 재현해 보는 역할극에서 건망증이 심한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김원준이 자신에게 했던 잔소리들을 토씨하나 빼놓지 않고 그대로 반복해내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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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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