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강소라와 가상부부 생활을 시작한 이특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특이 소라를 위해 미국 뉴욕 공연 중 찍어온 동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 동영상에는 이특이 멤버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속내를 털어놓는 부분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결 찍으면 정말 (상대방)이 좋아질 것 같다”는 한 멤버의 말에 이특은 “힘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신동은 “진짜 좋아해서?”라고 되물었고 이특은 바로 “응”이라고 답했다. 이특은 “좋아한다, 좋아한다 하면 더 좋아지게 되는데 혹시 나만 그런게 아닐까?”라며 진지한 표정을 지어 소라를 향한 감정이 커졌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이특과 소라는 만난 지 21일 만에 처음으로 소라의 손을 잡아 첫 스킨십에 성공,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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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