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수는 12살' 꿩사냥·삐라·다방..추억이 '방울방울'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03 19: 07

‘무한도전’ 멤버들이 어린 시절 친구가 없었던 박명수를 위해 추억을 선물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2살로 돌아간 박명수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명수는 12살’ 특집극이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박명수와 함께 모두 12살 분장을 하고 나와 꿩사냥, 삐라, 다방 등 추억의 단어들을 하나씩 꺼내며 옛 시절을 반추했다. 특히 유재석은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품 자동차들을 술술 읊어 자동차 마니아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박명수는 ‘동대문을 열어라’, ‘인디언밥’ 등 각종 추억의 게임에 즐거워하는 멤버들과는 달리 시종일관 뚱한 표정을 짓고 “혼자 앉아 공상하는 게 재미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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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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