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케이윌, 2주 연속 최종 우승..'케이윌을 막아라'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03 19: 43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케이윌이 2주 연속 명곡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 최백호편에서 케이윌은 최백호의 ‘뛰어’를 미션곡으로 선택해 열창했고, 알리를 누르고 최종 우승했다.
케이윌은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케이윌은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랩 실력을 선보이며 경쾌하게 노래를 시작했고, 이어 그는 무대 중간 백댄서들과 함께 절도 있는 댄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최백호는 “케이윌 군이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멋지게 편곡했다. 저도 그렇고 이 곡을 쓴 최종혁씨도 방송을 본다면 굉장히 뿌듯해 할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케이윌의 우승을 본 게스트들은 이제 케이윌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알리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케이윌은 ‘뛰어’, 신용재는 ‘그쟈’, 이석훈은 ‘낭만에 대하여’, 브라이언은 ‘영일만 친구’, 이해리는 ‘너를 사랑해', 허각은 ‘입영열차’를 경연 곡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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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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