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신용재, 우승보다 값진 4연승..최초 신기록 달성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04 08: 24

[OSEN=박미경 인턴기자] 보컬그룹 포맨의 막내 신용재가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 사상 최초로 1번으로 나와 4연승을 거두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신용재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불후2’ 최백호 편에서 최백호의 ‘그쟈’를 불러 가수 브라이언, 이해리, 허각, 이석훈을 차례로 누르고 4연승을 거뒀다.
신용재의 4연승은 순번의 악재를 딛고 이뤄낸 우승보다 값진 결과이자, ‘불후2’ 사상 최초의 결과로, 승자 연승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이루기 힘든 기록이다.

이날 신용재는 대중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그쟈’를 눈물샘을 자극하는 차분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불러 명곡 판정단의 지지를 받았다.  
무대를 지켜본 최백호 역시 “‘그쟈’라는 곡이 어려워 제일 걱정했는데 깜짝 놀랐고, 너무 잘 승화시켰다”며 “당시 곡을 쓰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날 뻔 했다”고 극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우승보다 값진 결과네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다음 무대도 기대된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용재는 가수 미(美)와 함께 듀엣 곡 ‘그 남자 그 여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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