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드우레인보우 고우리가 지현우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우리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이하 청불2)’ 4회 방송분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지현우를 구박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고우리는 지현우가 G8 집들이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면서 다리를 떨자 "다리 떨지 말라"고 소리를 질러 지현우를 움찔하게 만들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앞서 지난 1회에서는 구구단 게임에 진 지현우를 한심하다는 눈초리로 바라보는가 하면 갯벌에서 진행된 2회 방송분에서는 낙지 잡기 미션에서 무력하게 별 소득을 못 올린 지현우를 계속 지적하는 모습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우리는 오는 7일 발매되는 레인보우의 일본 두번째 싱글 ‘Mach’ 활동을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으며 ‘청불2’ 녹화일에는 한국을 1박 2일로 다녀가는 강행군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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