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가 첫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왕비 레이스편' 사전 녹화에 오연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것.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이날 오프닝 녹화에서 오연수를 처음 마주한 '런닝맨' 멤버들은 "우리가 TV에서 본 오연수씨가 정말 맞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연수는 "아들 두 명이 다 '런닝맨' 팬이라 출연을 결심했다. 특히 첫째 아들이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데 입학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얼마 전까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송지효가 '런닝맨' 출연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연수가 출연한 '런닝맨'은 오늘(4일) 오후 5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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