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이수경, '컬러 오브 우먼' 통해 180도 다른 매력 발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04 09: 36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윤소이와 이수경이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월화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을 통해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윤소이와 이수경은 최근 경기도 분당에서 진행된 '컬러 오브 우먼' 촬영 현장에 참여, 상반된 옷차림과 자태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냈다.
극 중 윤소이는 일에 대한 노력과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성공하길 원하는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 변소라 역을 맡았으며 이수경은 섹시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진 자유분방한 여자 왕진주 역을 맡았다.

이러한 캐릭터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이날 촬영 현장에 윤소이는 검정 체크무늬의 헐렁한 판쵸와 발목까지 내려오는 블랙 롱스커트를 입어 소박하고 털털한 옷차림으로 등장했으며 이수경은 코트 속에 깔끔한 정장을 받쳐 입어 섹시한 매력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첫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친구 사이처럼 자연스레 호흡을 맞춰나갔다는 후문. 평소 활발한 성격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윤소이는 농담을 건네는가하면 추위에 약한 이수경을 배려해 칭찬을 받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두 배우의 호흡을 보니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컬러 오브 우먼'은 두 여자의 불꽃튀는 경쟁과 솔직 대담 로맨스를 담아내며 여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할 심리 코믹 멜로 드라마로 오는 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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