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김상호 열연으로 3주연속 시청률 1위..'金夜 접수'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04 09: 57

[OSEN=박미경 인턴기자]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이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금요일 밤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2시 방송된 OCN ‘TEN’ 3화 미모사 편이 케이블유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2.52%, 순간최고시청률 2.9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또 다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0대 여성시청층에서 최고시청률 3%, 점유율 28%라는 수치를 기록, 동시간대 케이블TV를 보는 30대 여성시청자 10명 중 3명이 ‘TEN’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방송 된 3화는 백도식 형사(김상호 분)의 옛 동료 형사가 연쇄 자살사건을 조사하던 중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백도식은 연쇄 자살사건 속에서 타살 의혹의 낌새를 눈치 채고 그를 추적하던 동료 형사가 살해 당한 점을 이상하게 여겼고, 곧 백도식이 이 사건을 접수하면서 숨막히는 수사가 펼쳐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상호씨 눈빛 하나, 표정 하나, 대사 하나. 보는 내내 온몸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다니. 그저 감탄할 뿐이다”, “백도식형사의 뛰어난 수사촉, 동료애, 카리스마까지. 드라마 ‘수사반장’의 배우 최불암을 능가하는 멋진 형사 캐릭터 탄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상호의 열연이 빛난 OCN ‘TEN’ 3화 미모사 편은 4일 밤 10시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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