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알리(ALi)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알리는 4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알리라는 이름을 걸고 팬 여러분들과 만나는 큰 무대를 앞두고 걱정보다는 설렘이 앞선다. 알리는 노래를 하는 가수다. 음악으로 모든 걸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밝히며 콘서트에 앞서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가 내 안의 잠재되어있는 음악적 갈망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무대였다면 이번 콘서트는 그 갈망을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 즐기며, 음악이라는 공통된 화두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 고 말했다.

또 “더 좋은 음악과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팬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닷붙였다.
알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신이 가진 음악적 색깔을 극대화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알리는 18일 부산롯데호텔 아트홀에서 가수 임정희와의 듀엣콘서트 ‘알리-임정희 The Power Soul Concert’를 시작으로 2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돔 아트홀로 무대를 옮겨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알리(ALi),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까지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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