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 연정훈, TV 결혼 리얼리티 쇼 섭외 요청?..'화들짝'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04 11: 20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연정훈이 TV 결혼 리얼리티 쇼에 섭외 요청을 받는 코믹한(?) 사건이 발생했다.
4일 밤 11시 방송되는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이하 뱀검)’ 10화 결혼 편에서는 결혼 리얼리티 쇼 촬영장에서 최고 인기녀였던 여자 출연자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죽은 채 발견되고, 자살이 아닌 타살이 의심되면서 촬영장이 순식간에 범죄현장으로 변하는 스토리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연정훈(민태연 역)은 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 촬영장을 찾고, 그를 본 담당 PD는 즉석에서 연정훈에게 섭외 요청을 해 코믹한 장면을 연출한다.

훤칠한 키에 매력적인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뱀파이어 검사답게 범죄 현장에서도 연정훈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것.
특히 극중 피디는 자신이 용의자 중 한 명임에도 불구하고 연정훈을 본 후, 대뜸 “미혼이냐?”고 물어본 후 “차가워 보이는 마스크에 비주얼 끝내주고, 검사라는 스펙까지”라며 프로그램에 한번 출연해 달라고 너스레를 떤다. 하지만 연정훈은 냉철한 뱀파이어답게 차가운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코믹한 반전을 선사한다.
한편 ‘뱀검’은 최고시청률 3.8% 돌파, 8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2011년 최고의 케이블 드라마로 사랑 받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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