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휘-손승준,'일촉즉발!'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1.12.04 15: 24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십' 챔피언 결정 2차전 후반 전북 손승준과 울산 곽태휘가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고 있다.
최후의 결전에서 누가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할까? 4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십' 챔피언결정전 2차전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챔피언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지난달 3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전북은 에닝요의 두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2009년 K리그 우승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전북은 2차전에서 0-1로 패하더라도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반면 6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울산은 포스트시즌에서 FC서울,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를 무너뜨리며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차전 패배로 분위기가 꺾였다. 울산은 2차전서 최소 두골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우승이 가능하다. 또한 고슬기와 이재성이 경고 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하는것도 큰 부담이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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